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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中企 적합업종 권고사항 이행촉구: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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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中企 적합업종 권고사항 이행촉구

대한제과협회, 동네빵집들의 피해 확산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7/23 [08:59]

SPC그룹 파리바게뜨 中企 적합업종 권고사항 이행촉구

대한제과협회, 동네빵집들의 피해 확산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7/23 [08:59]

대기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 사항을 무시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빠져나가는 등 동네빵집들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대한제과협회소속 동네빵집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7월 23일 오전 11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사)대한제과협회는 파리바게뜨의 이같은 비도덕적 양심으로 인해 골목상권의 대표주자인 동네빵집의 피해가 확산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기자회견을 개최해 대기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의 부도덕성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최근 SPC그룹을 비롯한 프랜차이즈업계가 펼치고 있는 비도덕적 양심 사례는 다양하다. 먼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4분기부터 프랜차이즈간 거리제한(500미터)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따라서 동반성장위원회의 중기적합업종 권고사항인 500미터 거리제한도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내 동네빵집인 루이벨꾸과자점(서울 송파구 방이동)이 운영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300여미터 떨어진 지점에 파리바게트가 입점함으로써 동반위 500미터 이내 출점자제 권고를 명백히 위반하였음에도 이를 시정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사항인 출점 거리제한에도 불구하고 기존 동네빵집 이상용베이커리(경기 김포시) 및 숨쉬는빵(전남 광양시) 등 옆에 파리바게뜨를 출점시는 사례가 많아져 민원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SPC그룹은 계열사 삼립식품을 통해 “잇투고(eat2go)”라는 새 빵집 브랜드를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과제빵업종으로 신규 등록함으로써 동반위의 대기업 신규 진입자제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

이같은 파리바게뜨의 비도덕적 양심과 동반위 권고사항 위반 등으로 인해 동네빵집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사)대한제과협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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