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대중소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동반진출을 위한 ‘해외프로젝트 글로벌 상생수주사업단’을 23일 KOTRA 본사에서 발족하였다. 이번 발족식에는 동유럽 매립지 프로젝트 공동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7개사와 프로젝트 사전조사를 지원할 5명의 국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KOTRA는 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내기업과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상생수주사업단의 현지조사를 지원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해외 프로젝트 수주실적이 부족하여 입찰참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주사업단 내 대기업의 참여를 제도화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1999년 제정된 ‘EU쓰레기 매립규정’에 맞는 쓰레기처리를 위한 것으로, 동유럽 권역은 세계 최대의 쓰레기 재생시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OTRA는 이러한 시장기회를 포착하고, 국내 기업의 동유럽 매립지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국내외 대중소기업 7개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동유럽 매립지 프로젝트 상생수주사업단’을 발족하였다. 또한 ‘태양광 프로젝트 상생수주사업단’, ‘수처리 프로젝트 상생수주사업단’ 등을 추가 발족하여 국내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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