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리터당 1,361원대... 3주째 안정세 유지
김두수 기자 | 입력 : 2020/08/15 [20:37]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천361.1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리터당 1,330.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1,368.6원으로 가장 높았다.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평균 가격이 지난주보다 하락했지만, GS칼텍스는 가격이 올랐다.
서울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0.7원 하락한 1,456.3원이었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1,300원대였고 가장 저렴한 대구는 1,335.2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리터당 0.3원 내린 1천163.5원으로 조사됐다.
국제 유가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6달러 오른 44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2달러 올라 4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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