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유치원·초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음 달 22일부터 전면 등교한다. 대학교는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수업이 본격화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학교의 일상회복은 단계적·점진적으로 추진하되, 학교 방역 수칙은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새학기부터는 지역·학교급 구분 없이 전면 등교 원칙을 적용하는 등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학교 일상회복의 핵심은 코로나 일상 속에서도 학생 안전을 지키며 교육활동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내년 1학기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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