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최고의 필수품은? 세면도구? NO! 정답은 라면.

 재테크 서비스 플랫폼 와차이(挖财)와 아리여행(阿里旅行)이 4일 공동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해외 관광객들 중에 31%의 사람들이 라면을 휴대하고 여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을 챙기지 않더라도 58%의 해외 관광객들은 여행 목적지에서 라면을 구매해 여행의 필수품으로 등극했다.

 중국 징화스바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해외 여행을 떠나는 평균 일정 한 5일로 라면을 휴대한 관광객들은 여행 가방에 3-5봉지 라면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연령대별로 특히 40대 관광객들이 여행 중에 라면을 산 비율이 66.1%에 이르러 지극한 라면사랑을 반영했다.

소득층별로 보면 고소득층 보다는 저소득층 사람들이 여행 중에 라면을 더 많이 챙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 한 달 월급 5000-10000위안 정도 받은 사람들이 여행 중에 라면을 산 비율이 가장 높다.

월수입 15000-20000위안을 번 사람 등이 라면을 사는 경우가 가장 적었다. 비율은 38%

 하지만 의외로 월 소득이 2만원 이상 되는 관광객들도 라면을 산 비율이 43%로 높아지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 .

 관광객들이 라면을 챙겨 여행한 이유로는 절반 정도는 '여행 현지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라고 응답했다

또 다른 이유은 '식사 시간이나 여행 비용을  절약'하려고 응답했다. 이 밖에 5%의 관광객들은 '고향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통계에따르면  중국인들은 매년 400여 억 봉지를 소화하고 있고 이는 전 세계 라면 총 소비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