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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유 수입 3년만에 두배로 폭발 성장,프리미엄 시장도 확대: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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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유 수입 3년만에 두배로 폭발 성장,프리미엄 시장도 확대

중국 당국 수입분유 억제에도 불구 700여개 브랜드 중국 시장 노리고 각축

정혜선 기자 | 기사입력 2016/10/25 [17:21]

중국 우유 수입 3년만에 두배로 폭발 성장,프리미엄 시장도 확대

중국 당국 수입분유 억제에도 불구 700여개 브랜드 중국 시장 노리고 각축

정혜선 기자 | 입력 : 2016/10/25 [17:21]
출처:중국 소후

중국의 우유 수입량이 3년 만에 2배로 증가하며 해외 우유 업체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중국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중국 우유(액체) 수입량은 42만3000톤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63.4%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량인 46만 톤에 근접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연간 수입량이 7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2014년 수입량(30만 톤)의 2배 이상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08년 우유수입량이 몇천 톤에 불과했으나 해외 중소 브랜드 우유가 대량으로 중국 시장에 수입되면서 중국 액체우유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자국 우유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은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수입우유를 더 신뢰하고 있다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수입우유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자 올 6월 역대 가장 엄격한 분유 수입규제정책 발표했으나 30여개국 7백여개에 이르는 수입우유 브랜드의 수입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 유제품 업체들은 2012년부터 저가 전략으로 재차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국시장을 공략, 전자상거래시장의 초고속 성장에 따라 해외 우유는 신속하게 중국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며 지속적인 가격 인하로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시장까지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우유 등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은 지난해 두 자녀 정책 시행에 따른 시장 확대 및 식품 안전 문제 등으로 해외 유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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