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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토록 뜨거운 ‘엄마들의 운동회’-. 25일 제13회 논산시어머니생활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 개최.-. “그저 즐겼다”, “노력파”, “기본 착실”, “좋아하는 마음”[세종경제=권오헌 기자]제13회 논산시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및 한마당축제가 25일 오전 10시 논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논산시체육회 주최·주관하고 논산시, 논산·계룡교육 지원청이 후원하는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관내 자모회(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논산시학부모모임)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경품추첨, 선수퇴장, 레크레이션, 열린 음악회, 입상팀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한 김미정 씨는 “올해는 어머니들이 더 많이 참석했고, 모두 함께 웃고 즐기면서 마음속에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떨쳐 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많은 종류의 경품추첨으로 기분이 '업(UP)' 되는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머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가정이 건강해지면 우리 지역이 건강해지고 행복해 질 것”이라며, “‘다 함께 만드는 논산!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 힘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모두가 유쾌하게, 상쾌하게, 건강하게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는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족의 건강지킴이인 어머니 여러분의 건강이 가족과 사회전체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으며, 건전한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승패를 떠나 다함께 하나로 어우러지는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유미선 교육장은 “가정을 가꾸면서 사회적인 활동을 훌륭히 하고 계신 어머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음껏 뛰고 달리면서 활기찬 생활의 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신명나는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체육회 관계자는 “경기 종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순위를 가리는 것보다 흥미를 유발하면서 쉽고 재미있는 경기를 함께 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여성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게 대회의 진정한 목적”이라면서, “특히 주부들은 가사활동과 맞벌이 등으로 평소 운동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관내 학교 자모회(운영위원회, 학부모회)논산시 학부모 모임 등 생활체육에 소외된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운동회 및 레크레이션에 참여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운동경기 이벤트행사 등 어머니생활체육 및 한마당 축제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 팀별현황은 다음과 같다. 동고동락팀 : 논산중앙초, 대명초, 연무초, 부척초, 노성초, 기민중, 광석중, 강경중, 논산공고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 유미선 교육장, 조배식, 구본선, 이계천, 최정숙, 조용훈, 서원, 차경선 의원, 오인환 도의원, 최병웅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최명로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장, 논산시 관내 초, 중, 고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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