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제보자'라 밝힌 조성은, 박지원 만나…朴 "이번 건과 무관":세종경제신문
로고

제보자'라 밝힌 조성은, 박지원 만나…朴 "이번 건과 무관"

김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1/09/11 [11:31]

제보자'라 밝힌 조성은, 박지원 만나…朴 "이번 건과 무관"

김진태기자 | 입력 : 2021/09/11 [11:31]
박지원 국정원장.
박지원 국정원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1'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만났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선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식사를 함께했던 건 맞지만 이번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화도 하고, 종종 만나기도 하는 사이"라며 "그런 차원의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

TV조선은 전날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조 씨가 박 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사주고발 의혹 제보자라고 밝힌 조성은씨(가운데)
자신이 사주고발 의혹 제보자라고 밝힌 조성은씨(가운데)

조 씨는 2016년 국민의당 총선 공천관리위원을 지낼 당시 당 지도부였던 박 원장과 가까워졌고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총선 때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조성은 씨는 전날 JTBC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이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라고 직접 밝혔다.

조씨는 "USB와 당시 사용하던 휴대폰, 그리고 최근까지 캡쳐 등에 사용했던 휴대폰 원본 3매를 각 수사기관에 직접 제출해서 포렌식 절차에 참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웅 의원이 202043일 거의 처음 기사 하나와 내용을 보낸 게 첫 대화의 시작이었고 백장에 가까운 이미지 파일을 일방적으로 전송했다", "김 의원이 48일 고발장까지 전송한 후에 '꼭 대검 민원실에 접수를 해야 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