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당내 본경선에 오를 4명의 후보자를 오는 10월8일 결정한다.

최종 당 후보는 11월초에 결정된다.

당 경선준비위(위원장 서병수 의원)는 10일 회의에서 이같은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경선 후보 등록일은 오는 30~31일 이틀이다.

후보들은 봉사활동, 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PT), 압박면접 형식의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8명의 1차 컷오프는 다음 달 15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결정한다.

이어 4명으로 압축되는 2차 컷오프에서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70%)와 당원투표(30%)를 합산한다. 당원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본경선에 오른 4명의 후보자는 총 10회 토론회를 거친 뒤 당헌·당규에 따라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당원투표(50%)로 11월 초 대선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