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은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5주 연기했다.

이상민 당 선관위원장은 19일오후 최고위 회의후 "당초 정해진 8월 7일부터의 지역순회 일정을 초반부는 4주, 후반부는 5주 연기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7일 대전·충남에서 시작하는 첫 순회경선은 9월 4일로, 서울에서 열리기도 했던 마지막 순회 경선은 9월 5일에서 5주 뒤인 10월 10일로 미뤄졌다.

이 때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4~5일 이후 시점인 10월 중순쯤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