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모든 세력 연대해 국민통합 내각"...."임기내 개헌"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2/02/14 [15:0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민 통합정부를 위해 필요하다면 이재명 정부라는 표현도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4일 서울 명동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연대해 국민 내각으로 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위해 이 후보는 “'국민통합추진 위원회' 신설을 시민사회와 정치권에 제안드린다"며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를 도입하고, 총리에게 각료 추천권 등 헌법상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기 내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에 도움이 된다면 필요한 만큼의 임기 단축을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적대적 공생, 거대양당 체제 속에서 민주당이 누려온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겠다"며 비례대표 확대와 위성정당 금지, 기초의회 2인 선거구 제한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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