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됐다.
호남권의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상향됐다.
수도권의 경우 유흥시설 영업이 중단되고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허용된다. 노래방과 헬스장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식당은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나아가 서울시는 연말까지 '1천만 시민 멈춤기간'을 선포했다.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하고,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20% 감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