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580명 늘어 누적 7만1천820명이다.
닷새째 500명대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천236명(치명률은 1.72%)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 총 360명이다.
정부는 17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더 연장하고 다음 달 1∼14일 설연휴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다만 헬스장과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는 이용시간과 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에서도 오후 9시까지는 매장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는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조치를 완화했다.
또 학원에 대해서도 기존 '동시간대 교습인원 9명 제한'을 '8㎡당 1명'으로 변경했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정규예배·법회·미사 등의 종교활동에 대해서도 인원수를 제한하면서 대면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