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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테슬라...또 리콜· 중국 점유 급감....주가 급락(5%↓)
송승환 기자 | 입력 : 2021/06/04 [06:51]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업체 테슬라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볼트 조임 불량에 이어 이번에는 안전벨트 결함으로 차량 7천여 대를 또 리콜한다. 중국에서는 배터리 방전으로 운전자가 차량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전기차 주문량이 반 토막 났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3일(현지시간) 마감된 주가도 5.33%나 크게 떨어졌다. 미국의 전문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차량 4월 주문량은 1만8천여 대였으나 5월에는 9천800여 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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