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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원유 감산 완화…하루 40만 배럴씩

송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7/19 [07:17]

OPEC+, 원유 감산 완화…하루 40만 배럴씩

송승환 기자 | 입력 : 2021/07/19 [07:17]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원유 추가 생산에 합의했다.

18(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석유장관 회의를 열고 내달부터 매달 하루 40만배럴씩 추가적인 감산 완화 조치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 산유국들은 코로나로 인한 수요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1000만 배럴의 대폭적인 감산을 결정한 이후 현재는 하루 580만 배럴을 감산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산유국들은 UAE의 원유 생산 기준을 하루 320만배럴에서 350만배럴로 상향하는 등 일부 회원국들의 생산량도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C+ 산유국들은 기존 내년 4월까지인 감산 완화 합의 기한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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