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 터지고 참던 이재용, 대장괴사 일부 절제
송승환 기자 | 입력 : 2021/03/25 [14:47]
서울구치소 수감 중 충수(맹장 한쪽 끝에 달려 있는 가는 기관)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장괴사로 대장 일부를 잘라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의료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충수가 터졌지만 이 부회장은 “특별한 대우를 받지 않겠다”며 외부 진료를 미루다 대장 일부가 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현재 회복 중이지만 38도 이상 고열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 의료계 인사는 전했다. 이에따라 이 부회장의 계열사 부당합병 첫 공판은 다음달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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