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일 언롱을 통해 정치 참여 의사를 공식화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치에 참여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정치 참여까지는 하기로 한 건 맞다"며 "나머지 공식 입장은 좀 더 준비된 다음에 말씀 드려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사퇴한 최 전 원장이 대선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