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KSOI )야권의 대선 잠룡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차기 대선 지지도에서 10%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6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6.9%, 이재명 경기지사는 26.0%다.
윤 전 총장은 전주에 비해 3.4%p 떨어졌고 이 지사는 0.6%p 오르며 격차는 4.9%p에서 0.9%p로 좁혀졌다.
(제공 : KSOI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1%p 내린 18.2%였다.
이에비해 국민의힘 최 전 원장은 8.1%로 집계됐다. 전주(5.6%)보다 2.5%p, 2주 전(2.5%)보다는 5.6%psk 크게 상승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4.7%, 유승민 전 의원 2.8%로 그 뒤를 이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5%,정세균 전 국무총리 2.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0%, 박용진 의원 0.8% 순이다.
(제공 : KSOI)범여권에서는 이 지사가 27.4%로 1위였고 이 전 대표가 23.1%로 추격했다.
범보수권의 경우는 윤 전 총장이 27.9%로 1위였고 홍 의원 13.7%, 최 전 원장 9.4%, 유 전 의원 8.3% 순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