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24일 나왔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 윤 후보 지지율은 37.8%, 이 후보는 33.6%로 나타났다. 지난 16~17일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4.9%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0.1%, 정의당 심상정 후보 2.8% 순이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각각 3.9%포인트, 0.5%포인트 떨어졌다.

또 윤 후보가 야권의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지지율은 윤 후보 40.7%, 이 후보 36.8%, 심 후보 4.5%로 나타났다. 안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됐을 때에는 이 후보 35.7%, 안 후보 29.7%, 심 후보 4%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