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0%p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1천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 43.0%, 이 후보 31.2%다. 두 후보의 격차는 11.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7%, 정의당 심상정 후보 3.7%,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4% 순이다.
윤 후보의 지지도는 전주 조사보다 10.6%p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2.0%p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