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됐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전 총장은 4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윤 전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해당 기사에서 삭제됐다. 이에대해 윤 전 총장 측 캠프는 공식 입장문에서 “기사가 후보의 의도와 다르게 반영되었다”며 “긴 시간 인터뷰를 압축적으로 기사에 담는 것은 불가피하고, 의미가 다르게 전달됐을 경우 서로 조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윤 전총장은 최근 '주 120시간 근무', '부정식품', '건강한 페미니즘' 등으로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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