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에서 19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18일 석달만에 하루 추가 확진자가 300백명대로 올라섰다.18일(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보다 313명 늘어난 2만93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21일(324명) 이후 처음이다.
19일부터 서울.경기.광주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지만 전국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는 상황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거리 두기 2단계로 올라가게 된다.
18일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245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이 18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명, 대구 2명, 광주 9명, 대전 1명, 강원 5명, 충남 6명, 전남 15명, 경북 12명, 경남 9명씩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496명(치명률 1.69%)이다.
위.중증 환자는 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