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코로나팬데믹과 이에 따른 공급망 병목현상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파월 의장은 29일(현지 시간)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급등은 대유행에서 회복하는 경제 재개와 결부돼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향후 더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또 "만약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보게 된다면 FOMC는 확실히 대응할 것이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