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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치매가 있어도 괜찮아요! 우리 함께 나누어요!: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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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치매가 있어도 괜찮아요! 우리 함께 나누어요!

-. 12일 오전 논산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가져.-. 논산시를 위한 건강지킴이가 될 것.-. 치매로 인한 고통을 같이 나누며

권오헌 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15:07]

【사회】치매가 있어도 괜찮아요! 우리 함께 나누어요!

-. 12일 오전 논산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가져.-. 논산시를 위한 건강지킴이가 될 것.-. 치매로 인한 고통을 같이 나누며

권오헌 기자 | 입력 : 2019/11/12 [15:07]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오헌 기자

[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시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극복과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는 ‘논산시치매안심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테이프 커팅, 폐막식,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시치매안심센터는 사업비 22억9000만원을 들여 730.2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지하에는 창고, 서고 1층에는 가족카페, 안내데스크, 사무실 2층에는 프로그램실2, 창고, 회의실, 쉼터, 화장실 등이 마련됐다. 담당공무원 4명과 치매전문인력 16여명이 상주하며 운영한다.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보건소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논산시 인구는 12만4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만 65세 이상 인구가 3만 여명으로 치매추정인구수는 3,632명으로 치매유병률 12.1%에 이른다. 전국적으로 노인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다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수도 증가하고 있어 지속·체계적인 치매관리가 필요하다.

논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해 우선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통해 2,103여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치매치료관리비는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한하여 월 3만원 한도 내 실비보상하고 있으며, 2019년 국비예산 233백만원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가 시작되고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함께 급증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기존의 상담센터에 국가책임제를 더하여 이제는 진단과 치료가 중점이었지만 앞으로 쉼터, 카페운영 등 가족지원이 강화되고 각종 지원연계를 통해 1:1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1:1상담부터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재활과 지속적인 관리까지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논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잭임제의 든든한 시행공간이자 치매 걱정 없는 논산시를 위한 건강지킴이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인연도, 추억도, 모든게 없어져 버리는 치매는 정작 본인보다는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더 큰 아픔을 주는 무서운 병.”이라며, “치매안심센터의 개소를 통해 치매에 대해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치매로 인한 고통을 같이 나누며, 함께 도와가는 프로그램과 정책을 통해 더 이상 가족에게 아픔과 부담을 주지 않는 치매걱정 없는 논산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덧붙혔다.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 조기검진, 예방 프로그램, 인지기능 강화 및 재활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체계적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차원의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박승용 부의장, 조배식, 김만중, 구본선, 박영자, 최정숙, 서원, 조용훈, 차경선, 이계천 시의원,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항순 논산시보건소장, 임장식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장, 이순업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장, 이연순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장, 문창구 장기요양기관협의회장, 우민자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도 관계자, 충남시군보건소장, 충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대한노인회 분회장 및 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보건소 옆 논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권오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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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 치매치료관리, 치매국가책임제, 치매통합서비스, 논산시, 논산시의회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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