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0시 기준) 코로나 국내 확진자는 583명이 늘어 누적 3만6천915명이 됐다. 전날 629명에서 500명대로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학교, 직장, 음식점 등 일상 곳곳에서 ‘n차 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어 비상 국면이다. 58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0명(치명률 1.46%)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21명이다. 한편 코로나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서울시는 5일부터 2주간 오후 9시부터의 도심활동이 멈춰진다. 유흥시설이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아파트 내 헬스장 등 중점관리시설 뿐만 아니라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저녁 9시 이후에는 모두 문을 닫는다. 독서실, 교습소,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버스와 지하철도 오후 9시 이후 운행을 30% 감축한다. 버스는 5일 오후 9시부터, 지하철은 8일부터 운행 감축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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