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軍,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 자포리자 점령”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2/03/04 [16:59]
러시아 군이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자포리자주 군 당국이 성명을 내고 “원전 직원들이 시설이 안전한지를 확인 중”이라며 러시아군의 원전 점령 사실을 밝혔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단지다. 앞서 이날 새벽 1시 40분경 러시아군이 원전 단지를 포격하면서 원전 인근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자포리자 원전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압된 상태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 원전, 자포리자, 러시아, 우크라이나, 원전, 자포리자, 러시아 관련기사목록
- 서울 휘발윳값, L당 2천원 돌파....전국도 곧 2천원선 넘을 듯
- 美,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푸틴에 강력한 타격”
- 서울 휘발윳값 L당 1900원 돌파....추가 상승 공포
- 국제유가 배럴당 130달러 돌파...2008.7월 이후 최고가
- 美, “우크라에 폴란드 전투기 지원 검토”
- UN 안보리, 우크라 인도적 위기 긴급회의 7일 개최
- 유류세 20% 인하 7월까지 연장…"추가 인하 검토"
- 바이든, 핵전쟁 가능성에 '노' 단호히 부정
- EU 집행위원장 “우크라이나, 회원국 가입 원한다”
- '핵카드 긴장속'....러-우크라이나 28일 회담
- 美 국방부 “러, 집결 병력 50% 우크라이나 내부 진입”
- 우크라이나, "오늘 밤 운명의 날".....러, 키예프 총공세
- 미·러, 우크라 사태....외교적 해결 지속...“정상회담 가능”
- 한미훈련 중 미·러 북핵대표, 오늘 동시 방한
- 日후쿠시마 7.3 강진....부상 100여명...대규모 정전...10년전 진앙지와 근접...공포
- 주호영 대표연설, "국회 포스트 코로나 특위 설치하자"[전문]
-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탁구선수단, 논산시의회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