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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수도권 등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여부...29일 결정

신규 확진 이틀째 500명대.....조만간 천명대 전망 대두

김근식 대기자 | 기사입력 2020/11/27 [14:20]

[27일}수도권 등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여부...29일 결정

신규 확진 이틀째 500명대.....조만간 천명대 전망 대두

김근식 대기자 | 입력 : 2020/11/27 [14:20]
수도권 등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추가 격상이 검토되고 있다.  갹상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등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추가 격상이 검토되고 있다. 갹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오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를 내놓을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관련해 "지방정부와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일요일(29)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오늘과 내일 중으로 의견을 더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부터 수도권에서는 2단계, 호남권과 강원권 일부 지역에는 1.5단계가 시행 중이다.

27(0시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569명에 늘어 전날(583)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32887명이 됐다.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정부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하루 1천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넘긴 날은 9차례고, 500명대는 2차례다.

신규 확진자 56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5,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을 보면 서울 204, 경기 112,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3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31, 전북·부산 각 24, 충북 19, 광주 13, 전남 10, 강원 8, 울산 7, 대전 5, 세종·경북·제주 각 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516(국내 평균 치명률은 1.57%)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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