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26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10여명의 명단을 추천위에 전달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구본선 광주고검장,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 전직 검찰 출신으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한동훈 검사장과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도 명단에 포함됐다.
추천위는 29일 회의에서 3명 이상을 선택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박 장관은 이들 중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