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장관 임명 강행에 따른 야권의 반발로 5월 정국이 가파른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법안 처리는 물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5월 임시국회 일정이 안갯속에 빠져 있다.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국회 비준 논의는 상임위에서 논의 조차 시작하지 못했고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보상 대상자를 넓히는 법안도 법사위에 계류돼 있다.
특히 5월 정국의 최대 뇌관인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여야가 날카롭게 맞서 있다.
이와함께 국민의힘은 법사위 상임위원장 등 상임위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과는 입장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