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김종인 “윤석열, 입당 말고 11월에 여론조사 단일화”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7/08 [13:40]

김종인 “윤석열, 입당 말고 11월에 여론조사 단일화”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7/08 [13:40]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야권 대선 경선과 관련해 11월에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서울 광화문 대한발전전략연구원에서 가진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무소속인) 지금 상태로 가는 수밖에 없다“(윤 전 총장이) 굳이 지금 당에 들어가 다른 후보들과 옥신각신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입당이 늦어질수록 윤 전 총장에게는 1초마다 손해라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생각과는 배치된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윤 전 총장이) 캠프 중심으로 행보를 해도 큰 문제가 없다. 11월에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면 된다, 단일후보 선출 방식으로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했던 형태를 (대선에서도) 취하는 게 공평하다고 설명했다.

100% 무선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본선에 나설 야권 후보를 선출하자는 뜻으로, 대선 정국의 키맨김 전 위원장이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 설계도를 처음 제시한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김종인, 윤석열, 이준석 관련기사목록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