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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캠프, 임명장 수백만장 뿌리겠다?...할 말 없다" 우려

김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21/11/09 [16:00]

이준석 "尹캠프, 임명장 수백만장 뿌리겠다?...할 말 없다" 우려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1/11/09 [16: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대선을 조직선거로 치르려는 윤석열 후보 캠프의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9SNS를 통해 대선 컨셉을 조직선거로 잡고 수백만장 임명장 뿌리겠다는 발상을 이제는 대놓고 익명 인터뷰로 들이밀기 시작한다그냥 할 말이 없다. 어떻게들 하겠다는 건지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 언론보도에서 "대선은 선대위 임명장을 수백만 장 주는 게 가장 효율적인 선거운동"이라면서 "대선을 치러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제 밥그릇 챙기려고 남의 밥그릇을 걷어차고 있다"라고 한 윤 후보 측 관계자의 언급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 측은 선대위 구성 방향과 관련해 기존 경선캠프 멤버를 배제하지 않고 외연 확장을 하는 '포괄적' 선대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캠프에 몰려든 인사들을 자리 사냥꾼이라 칭하며 선대위의 전면 재구성을 요구했다.

또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과 내가 하이에나파리떼를 언급한 시점부터 윤 후보 캠프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그 이후 캠프에서 표를 얻은 것이 많은지, 감표 요인이 많은지를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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