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7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다. 올해 들어 8번째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전 7시52분께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라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정확한 발사체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속에, 한국 대선이 10여일이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다중적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