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앞서 민주당의 경우 양이원영 의원 모친이 광명 신도시 인근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김경만 의원의 배우자가 시흥 일대 땅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양향자 최고위원은 2015년 10월 경기 화성 그린벨트 지역에 임야를 매입한 사실도 알려졌다.
여기에다 문재인 대통령의 딸인 다혜씨가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 발표 이튿날 서울 시내 다가구주택을 팔아 1억4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런가운데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주당 정치인들이 우리 쪽에 정보를 요구해 투기한 것 몇 번 봤다. 내 생각에 일부러 시선을 돌리려고 LH만 죽이기 하는 것 같다“는 글이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