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주자 부인 김건희 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의혹에 대한 국민대 교수회의 의견 표명 여부가 결선투표로 가게됐다.
9일 교수회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교수회 총투표에서 논문 조사 촉구 '적극 대응'안이 38.6%(114명), '비대응'안이 36.9%(109명)로 팽팽하게 맞섰고 이어 '소극 대응' 19.3%(57명), 기타 5.1%(15명) 순이었다.
이에따라 교수회는 “상위 두 대안(적극 대응·비대응)을 대상으로 곧바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하겠다” 밝혔다.
김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연구 부정 의혹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