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30일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한 자신의 '접대부설', '유부남 동거설' 등을 전면 부인했다.
신생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전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도전 직후 가진 부인 김건희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김씨는 ‘윤석열 X파일’의 내용에 대해 “다 가짜로 판명날 것, 거짓은 오래가지 못한다”며 특히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객원으로 일했다는 내용이나 유부남 검사와의 동거설 등에 대해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김 씨는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 얘기"라며 "석사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