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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링컨 "외교 준비됐다…공은 北으로 넘어가"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5/24 [12:28]

美 블링컨 "외교 준비됐다…공은 北으로 넘어가"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5/24 [12:28]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관여' 의지를 거듭 밝히며 공은 북한 쪽에 있다(The ball’s in their court)”고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

블링컨 장관은 23(현지시간) ABC '디스위크'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신중하고 잘 조정된(deleberate calibrated)’ 접근을 통한 북한과의 외교적 관여를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최선의 기회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이 유엔에 의해 명확히 금지된 활동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이를 외교적으로 추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북한이 실제로 관여하기를 원하는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단번에 해결할 일괄타결이 이뤄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명확하게 조율된 외교, 북한 측으로부터의 명확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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