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03.27 [17:08]
전체기사 l 로그인 l ID/PW 찾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는 11일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시점을 1년 유예하겠다는 청년층 공약을 발표했다.
과세 시점을 내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유예하고 공제 한도를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급하게 추진된 과세는 정당성을 얻기 어렵고 조세 저항을 불러온다"며 이용자 보호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2030 청년 표심을 겨냥한 포석이다.
이날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를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통합 행보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김대중 정신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내세울 게 국민통합"이라며 "반대하고 비판하는 분들도 다 존중하고 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엔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예산안과 관련한 민주당‧국민의힘 두 후보들의 포퓰리즘을 비판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딸의 가족이 청와대에 사는 건 무상거주 특혜라며, 대통령의 사과를 주장했다.
관련기사
전체댓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