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각 국민의힘 최종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100% 일반시민을 상대로 실시한 이같은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제3지대 단일 후보가 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단일화 경선을 거쳐 야권의 최종 후보로 결정된다. 부산에선 박 교수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본선에 나선다.
서울은 오세훈 전 시장이 여성 가산점 10%를 포함한 나 전 의원을 근소하게 제쳤고, 이어 조은희 서초구청장, 오신환 전 의원 순이었다.
부산은 박형준 교수와 박성훈 전 부산시경제부시장, 이언주 전 의원 순으로 득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