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대유 사무실 입구:뉴스1)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중 한명인 남욱 변호사가 오는 18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검찰 조사가 다음주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해 남욱 변호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18일 새벽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편의 탑승권 예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남 변호사는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이름이 등장하는 남 변호사는 정영학 회계사,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사업 초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장동 공영개발을 추진하자 이를 민간개발로 바꿀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측의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