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리얼미터] 차기 대선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이낙연 . 이재명 두 예비주자가 동반 하락속에 치열한 선두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
리얼미터가 29 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 ∼ 25 일 전국 성인 2553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호도는 지난달보다 2.1%P 내린 22.5% 를 기록했다 .
이재명 경기지사는 1.9%P 내린 21.4% 로 , 3 개월 연속 상승세가 일단 멈췄다 .
이낙연 대표는 5 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21.4% 의 지지를 받은 이재명 지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
야권에서는 전체 3 위를 차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10.5% 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 무소속 홍준표 의원 7.2%(2.2% 상승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5%(0.6%P 상승 ) 가 뒤를 이었다 .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4.0%),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3.6%), 원희룡 제주지사 (3.0%), 추미애 법무부 장관 (2.5%),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1.2%) 순이다 .
여권 후보들의 이같은 주춤세는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논란과 서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5%, 모름 · 무응답은 2.5% 였다 . 이번 조사는 무선 (10%) 전화면접 및 무선 (70%)· 유선 (20%) 자동응답 혼용 , 무선전화 (80%) 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이다 .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