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03.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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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 30%를 처음 넘어서며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새해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총장은 30.4%로 압도적 1위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와 지지율 3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3%,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5%다
성향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윤석열 총장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38.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20.2%를 얻은 이낙연 대표를 크게 앞질렀다.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제기한 것이 여권안에서 이 대표 지지층이 이재명 지사 지지로 일부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만의 조사로, 샤이 보수의 성향이 조금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 윤 총장의 상승세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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